고령군은 대가야 수목원에서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모인 가운데 가얏고 음악제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29일 개최한 가얏고 음악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아 가야금을 주제로 대중적인 음악제를 개최해 대가야 고령과 가야금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연 내용은 1부 국악인 김영임의 가야금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2부 박구윤(뿐이고, 나무꾼), 진성(보릿고개, 안동역에서), 소량, 지역출신 인기가수 이예준, 배훈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금년에는 콫 페스티벌 축제(코스모스 축제)와 연계해 고령에 방문한 관객들, 고령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