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2일 ∼ 14일까지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천장터 농산물축제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구도심의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도심과 신도심이 서로 상생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천읍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개최장소를 한천체육공원이 아닌 전통시장 일원으로 이동해 개최됨에 따라 시장 상인 및 맛고을길 요식업소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면서 상인과 농민, 신도시민과 구도심 주민들간 상호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승화시키겠다는 포부이다.
또한, 군청사 이전으로 인해 구청사의 허전한 자리를 축제 메인무대로 설치하고 각종 읍면 농산물 판매 부스는 전통시장 일원, 체험? 전시 부스는 맛고을길 일원에 배치해 시가지 일원을 하나의 축제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