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장애학생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으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웅부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안동지역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지원단은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감, 전문상담교사, 성교육전문가, 장애학생 학부모 대표 등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8년 더봄학생 현황 파악 및 인권지원단 운영 계획, 정기 현장지원 일정 및 위원별 역할 협의 등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됐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단장인 김동욱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