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열린 녹지 및 휴식 공간 조성으로 주민 보행환경 개선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해평면 산양리에 위치한 해평글로벌예절체험관에 도심 녹지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녹지 공간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지난 23일,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과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해평글로벌예절체험관에 조성될 녹지공간의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이 관리 주체가 되어 녹지환경 개선 공간의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2018년도 도심 녹지환경 개선사업(예산 5천만원)은 설계, 시공 등 모든 공정을 해평글로벌예절체험관 이용객,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진행해 나아갈 방침이며, 3월에 공사를 착공, 6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전환엽 공원녹지과장은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토록 하겠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해평글로벌예절체험관이 만남과 소통의 녹색 친환경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