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100여명과 경북도 재난안전분야 전문강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찾아가는 Safe-up 노인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실제 사고사례에 대한 사진자료 및 동영상 시청을 통하여 사고당시 대피요령과 응급조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 등을 통해 몸으로 체득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이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서 교육도 해주고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고맙다”며 노인안전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2016년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Safe-up 도민안전교육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낙상, 자살 예방, 화재사고 예방 등 안전수칙을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