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청(교육장 남교희)은 21일 의성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 중, 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기본 계획 및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대책 전달,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을 중심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김유경 장학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례들을 중심으로 사안 인지부터 학생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까지 전 영역을 다룸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 내용이 담아냈다.
강사로 참여한 김유경 장학사는 “학교 일선에서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 사례와 사안처리 방법도 중요하지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가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교희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위험학생 제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연수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수를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