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한국사회 이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며 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귀화나 영주자격, 그리고 체류자격 변경 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대는 지난 5일부터 0단계 기초과정에 29명을 대상으로 2개반 운영을 시작했으며, 3월 1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1단계 2개반, 3단계 1개반, 2학기에는 2단계, 4단계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대는 공모를 통해 2018년~2019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고 수강신청 인원에 따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강좌 개설을 승인을 받아 안동대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