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 향맥회는 7일 하양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양 향맥회는 하양지역의 맥을 잇는다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로, 30년 이상 하양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장학사업은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장효곤 향맥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스스로 성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하양의 명맥을 잘 이어가기 위해, 장학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하양읍장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향맥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향맥회 같은 봉사단체들의 나눔이 착한나눔도시 경산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산=신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