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업 조수익 1조원과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지난 6일 관계 내빈과 농업인 학습단체장, 졸업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핵심 기술로  혁신적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현재까지 6기에 걸쳐 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각 지역에서 전문농업인으로서 선도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참외과정, 한우과정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작물 재배 및 한우 사양기술 이론과 실습, 분임토의, 현장견학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총 21회 100시간으로 실시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애)는“PLS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교육을 통한 농업 전문가 양성이 절실하다”면서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이 우리지역 최고의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