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명인중·정보고등학교는 올해 99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5일 학교강당에 전교생이 모두 모여 3.1절 계기교육 및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3.1절 계기교육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평생을 교육에 힘쓰신 교육자분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3.1운동의 역사와 의의에 대한 교육, 독립 선언문 낭독, 3.1절 만세삼창 재현을 가진 후 3.1절 노래를 부르며 대한독립의 역사를 마음속에 새긴 후 마무리 했다.
계기교육을 마친 후 한 학생은 “3월 1일이 단순히 공휴일이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계기교육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 것 같아 뿌듯하다.” 라며 소감을 말했다.
남덕우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