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김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학교급식지원 사업비를 전년보다 3억9천만원이 증가한 55억8천3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got다.
이날 심의회에는 김일수 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천교육지원청 정진표 과장, 김천중앙중학교 손동호 교장, 김천시여성단체 윤청자 협의회장, 학교운영위원 정택배 지역협의회장, 한국유치원연합회 윤여애 졍북지회 부회장,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김갑분 김천시연합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천사무소 정현 운영지원팀장, 강성호 농축산과장이 참석하여 학교급식지원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올해 학교급식으로 지원되는 세부사업과 예산은 경북도내 시 지역 최초로 시행한 동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36억7천만원, 읍면지역 초·중학교 급식지원 1억2천2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 13억1천만원, 공사립유치원 급식지원 1억2천5백만원, 학교우유급식지원 3억5천만원으로 총 예산이 작년보다 8% 증가했다.
특히, 김천시장 공약사업으로 시행하는 동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사업은 2016년 초등학생 100%, 중학생 30%, 2017년 초등학생 100%, 중학생 70%를 지원하였으며, 2018년도에는 초등·중학생 100% 지원하여 공약이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일수 위원장(부시장)은 “앞으로 학교급식 지원을 비롯한 교육 분야에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김천이 명품교육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