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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일 한국OSG 대표, 제40대 영남대 총동창회장 선출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1 17:30 수정 2018.03.01 17:30

“동문이 쌓아온 위상 고취, 모교?동창회 발전 위해 최선 다 할 것”“동문이 쌓아온 위상 고취, 모교?동창회 발전 위해 최선 다 할 것”

정태일(74) 한국OSG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2018년도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0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년간이다.
정 회장은 영남대 기계과 64학번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회장은 1985년 한국OSG를 설립해 국내 대표 절삭공구 제조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2014년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23만 영남대 동문이 사회 각계각층에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영남대 동문들이 쌓아온 위상을 더욱더 고취시키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영남대 총동창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경제 64학번)는 제35대부터 제39대까지(2008년 3월 ~ 2018년 2월) 10년간 총동창회장직을 수행했다. 김 지사는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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