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재)영천시장학회, 2018년도 장학사업 확정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3.01 17:27 수정 2018.03.01 17:27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2명의 장학회 이·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기금조성 현황보고, 2017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승인, 2018년 장학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8년도 장학사업은 성적우수, 글로벌 특기적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등의 4분야로 크게 나누어 각급 학교별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서울대 및 명문대 진학 성적우수자를 비롯한 특기적성우수자, 저소득자녀, 다자녀 세대 지원 장학금, 해외연수 지원, 연구대회에 입상한 우수교사 지원과 별빛중학교 교사 연구비 등 15개 분야 346명에게 4억7,050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화신그룹 정호 회장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영천시 장학회에 1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신 예우로 교육문화센터 공연장을 우석홀로 명명했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기탁자의 소중을 뜻을 기리고자 기탁자의 호를 딴 ‘우석장학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김영석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인재를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2020년 장학기금 300억 조성과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의 향토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