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지난 26일 오후2시 소피아관 2층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정일 총장을 비롯해 상지학원 이사장 권혁주 주교, 총동회장 손광영 안동시의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신입생환영기도,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대표선서, 총장 환영사, 내빈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치위생과에 입학한 박소연 학생이 신입생 전체를 대표하여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인성과 인격을 갖춘 상지인으로서 대학생활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대표자 선서를 했다.
정일 총장은 환영사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교수는 부모로서, 직원은 형제 같은 입장에서 학생들을 돌볼 것을 약속한다”며, “학생들도 스스로가 배움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당당하게 졸업할 수 있는 멋진 상지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상지학원이사장 권혁주 주교는 축사에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수와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행복의 길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해 나가겠다”며, “신입생들은 가톨릭상지대학교를 믿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들의 전공능력 강화와 대학생활 및 학과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한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28일까지 진행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