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2 20:07 수정 2018.02.22 20:07

수료식 및 2018학년도 개강식 수료식 및 2018학년도 개강식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는 21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에서 2017학년도 수료식 및 2018학년도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참여청소년 및 보호자, 강사, 지원협의회 위원, 봉사자, 운영연계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2017학년도 우수참여자 시상, 강사 위촉, 청소년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참여자 시상으로 참여청소년 및 보호자, 봉사자, 강사, 지원협의회 5개 부분이 마련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사업을 지원해준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들이 선정돼 훈훈한 격려와 감사의 장이 됐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선배들의 축하공연(수료생들의 봉사동아리‘나누리’)과 초등과정을 마치는 6학년들의 마지막 기념 공연무대가 준비돼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문경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17년 2월 시장상 11명(청소년, 강사, 봉사자), 4월 장애인인식개선 공모전 표어부문 장려상, 9월 전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같이이룸’ 활동수기 공모전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청소년1명, 실무자 1명), 10월 경북 청소년페스티벌 비공연(체험)동아리 부문 최우수(경북도지사상), 11월 경북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인부문 도교육감상/활동터전부문(경북청소년진흥원장 감사패), 11월 해법수학 경시대회 3명 입상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에 참석한 6학년 수료생(권보경)은 “주흘꿈터에 다니면서 새 친구들도 생겼고,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동생들이랑 함께하면서 가족이 많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벌써 중학생이 되어서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지만 중학생이 되면 나누리(수료생 봉사동아리)에 꼭 가입해서 활동해서 앞으로도 주흘꿈터를 다니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카데미는 연중 쉼 없이 운영하는 곳으로, 생소하지만 한 날에 수료식과 개강식을 하게 됐다. 시작하는 2018학년도 청소년과 아카데미에 사랑과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간담회,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4, 5, 6학년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가능하다(현재 예비 초등 5학년 모집 중). 또한 청소년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