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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전원 독일 취업확정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22 20:05 수정 2018.02.22 20:05

신라공업고 신라공업고

신라공업고등학교(교장 조인호)학생 5명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현장학습과정을 모두 마치고 독일 WMU(Weser Metall Umformtechnik)회사에  전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라공고 자동차기계과 3학년 김준영, 이도윤, 하헌우, 전기과 김준호, 전자과 원승준 학생 5명은 지난 2017년 8월 10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자매학교인 독일의 헤르비히 블랑커츠 고등학교(Herwig Blankertz Schule)와 MOU를 맺은 WMU에서 학업과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도제교육을 통해 독일의 선진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 전원이 독일 현지 취업으로 연결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바탕에는 2016년부터 독일에 담당교사(유우종 교사)를 파견하여 상호 교류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였으며 지난해 4월과 11월에 걸쳐 독일 학생과 신라공고 학생들이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지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로써 향후 해외 취업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호 신라공고 교장은 앞으로도 매년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독일의 선진 기술 습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본교 교육지표인 세계 제일의 기술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독일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과로 교육부에서 추진 2017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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