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과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지난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과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가운데 개최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북농협의 창농 및 청년리더 활동에 안동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더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일자리 감소와 융합기술 중심의 신산업 분야 일자리 대응 문제를 동시 해결을 위한 역할 강화 요구의 사회적 분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경북농협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창농상담센터 운영 및 농업계 학생들 육성을 위한 청년 리더양성,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지원, △ 지역사회 혁신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등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농업에도 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산업에 비해 주목을 덜 받고 있어 안타깝다 며 지역 내 학교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동시에 농가소득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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