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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북교육감, 포항 지진 피해현장 방문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12 19:23 수정 2018.02.12 19:23

피해현장 확인·긴급안전점검 지시피해현장 확인·긴급안전점검 지시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지난 11일 새벽에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피해현장 확인을 위해 12일 포항교육지원청 재난상황실 및 피해 발생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대책을 준비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날 오후 포항교육지원청의 재난상황실에서 피해현황을 보고 받은 뒤 대책회의를 가졌다.
또 피해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적합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시하고, 피해학교 및 3월 개교  예정 신설학교를 방문했다.
경북도교육청은 11일 지진발생 당일부터 피해발생 시설에 대해 구조전문가와 함께 긴급안전점검 및 위험도평가를 시작하였으며,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2차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여진이라고 가볍게 볼 상황이 아닌 거 같다”며“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해당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희수 도의원, 위원 박문하·박용선 도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로·격려하고, 빠른 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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