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5일 논공읍 논공교회(담임목사 여창섭)가 논공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65박스(320만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이재석 논공읍장은 “기탁해주신 물품은 요즘 매서운 한파 속에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많으실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논공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탁을 통하여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논공지역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265가구에 지원된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