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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천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기공식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8 18:47 수정 2018.01.28 18:47

김천시는 잊혀진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하여 역사문화의 보존 계승과 더불어 김천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고취를 위하여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개령면사무소에서 26일 오후2시 개최된 기공식에 박보생 시장과 지역구 의원인 김세운 부의장, 진기상 자치행정위원장,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 등 200여명이 참석하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자하여 개령면 동부리 일원 20,120㎡부지에 역사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각종 역사테마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감문면 삼성리에 위치한 금효왕릉을 정비한다.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주민설명회와 설계자문위원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였으며, 2019년 준공예정으로 59번국도 및 3번국도 우회도로와 인접하여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김천의 역사를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직지사권역, 부항댐권역, 증산권역과 함께 감문국권역을 개발하여 김천시 전역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물 확보를 위해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2016년에 6억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까지 80억원의 예산이 확정되고 추후 70억원을 확보하여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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