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도내 정보취약계층(장애인, 고령층)에게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다음달 9일까지‘2018년도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대상은 장애인교육기관 11개 기관과 고령층 교육기관 3개 기관이다.
신청은 29일부터 2월 9일까지이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이전에 경북도에 소재하여야 하며,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PC보유) 이상이 동시에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에 선정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전용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은 연 752시간 이상, 고령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은 연 282시간 이상 연중 무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내 장애인과 고령층 등 정보소외계층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받아 급변하는 정보화환경에 소외되지 않도록 IT 복지사회를 실현할 열정과 관심 있는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14개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 4,422명, 고령층 46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