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빛교회(목사 서혜영)에서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6박스(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한빛교회는 작년부터 설과 추석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은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서혜영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형태로 돕는 일을 진행하고 사랑을 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찬규 동천동장은 “작년에 이어서 이번 설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경주한빛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 속에 살기 좋은 동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