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주관으로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신중년 사관학교 댄스팀, 해오름 퐝퐝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위촉패 및 위촉장 수여, 지진피해 성금전달, 격려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회는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지난해 발생한 지진대응 유공단체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았으며, 협의회는 성금 725만원을 기탁하며 다시금 포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회원 모두가 2018년 사자성어 ‘혜감용진’ 플래카드를 들고 지진피해 극복 및 안전한 도시건설과 시민 행복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올해는 읍면동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10곳 이상 발족하고 각종 사업도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6년 제6기까지 양성교육을 수료한 35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마을평생교육을 통한 교육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