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5일부터 26일까지 한파로 배관이 얼어 급수가 불가한 관내 양계장에 급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지원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배관이 얼어 급수가 불가해지면서 닭 폐사가 우려되는 등 각종 불편사항이 접수되어 실시되었다.
경주소방서에서는 외동119안전센터 물탱크차를 이용해 2일간 총 5회 16톤의 생활용수를 지원했으며 배관이 해빙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물은 생활용수로만 사용가능하며 식음료로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한파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