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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남유진 구미시장, 12년 시정 대장정 마무리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1.28 16:00 수정 2018.01.28 16:00

2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퇴임식2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퇴임식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4,5,6기 12년 시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충혼탑과 13위 독립유공자비를 참배로 퇴임일정을 시작한 남 시장은 오전 11시2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청출입 기자단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출입기자단들은 남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구미시정을 위해 헌신 한 지난 12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퇴임식에 앞서 구미시청 직원들은 퇴임을 앞둔 남 시장에게 보내는 포스트잇 방명록을 작성, 행사장 앞에 장식 하는 등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서운함을 표현하며 남 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퇴임사에서 남 시장은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쓸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처음 만났던 그 마음과 열정으로 구미와 경북에서 늘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투자통상과 지미란 주무관은 송별사를 통해 “구미시 전역에 스며있고 직원들 맘속에 새겨진 남유진 DNA는 오랫동안 저희를 붙잡아주었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희망을 심어주었다"며 흘륭한 리더로서 남 시장의 시정활동에 대해 직원들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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