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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야간관광상품 영양 ‘밤하늘 별빛투어’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1.25 16:23 수정 2018.01.25 16:23

‘영양 밤하늘에서 나의 별을 찾자’ 4회 진행 예정‘영양 밤하늘에서 나의 별을 찾자’ 4회 진행 예정

영양군과 축제관광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야간관광상품‘밤하늘 별빛투어’가  경북도 ‘2018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야간관광상품은 지역에 소재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제공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과 축제관광재단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영양 밤하늘에서 나의 별을 찾자’라는 주제로 2박3일 일정의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 청정한 밤하늘의 별, 반딧불이,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별빛콘서트 ▶천문관측 체험 ▶주실마을과 두들마을 문학기행 ▶소망풍등 날리기 ▶‘별따라 길따라’야간걷기 등이 진행된다.
정영길 군 문화관광과장은 “체류형 관광인 야간관광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관광명소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리 일원에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별빛 테마특화정거장 설치, 별생태체험관 증·개축, 야영장 정비, 온실카페 조성, 콘텐츠사업, 가로등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하여 야간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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