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4일 농어업회의소 강의실에서 여성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첫 여성농업인을 위한 힐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특강은 웃&스 힐링연구소 최미애 소장의 강의로 ‘웃음꽃 활짝 피우는 농촌 행복테라피’라는 주제로 행복플랜, 웃음에 대한 셀프 마인드 함양 등으로 바쁜 농사일로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스스로 칭찬하며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봉화군은 여성농업인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6일 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요가, 라인댄스를 실시하는 등 항상 농사일에 바쁜 우리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 고복순 회장은 “오늘 교육이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교육이었다. 항상 웃음이 넘치는 가정과 우리농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겠다” 며 특강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봉화=김국종 기자 rac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