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문경시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장에는 박병희 직전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새마을부녀회장에는 이경애 회장이 재선임 됐다.
신임 박병희 새마을협의회장은 2007년 점촌5동 15통 새마을지도자로 시작하여 2012년 점촌5동새마을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문경시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경애 회장은 2004년 마성면하내1리부녀회원을 시작으로 2009년 마성면부녀회장을 거쳐 2015년부터 문경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3년간 임기를 마치고 연임하게 됐다.
박병희 협의회장은 “새로운 각오로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앙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1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경애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한층 더 화합된 모습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단체로 지역사회과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경시 새마을 협의·부녀회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실적 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세입 · 세출결산, 2018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 안건에 대해심의 의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제8대 문경시새마을지회장 선출은 1월 29일 있을 예정이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