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9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25개소에서 감 등 12개 품목에 대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 결과 농업인 2,540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교육 과정과 횟수를 늘리고 교육의 폭을 다양화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사전조사를 통해 맞춤식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변화된 주요 농정 시책을 홍보하는 등 농업인이 한 해 농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자재 관리 및 안전 사용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실시 전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다짐대회 선서를 하는 등 변화하는 농정 시책에 맞출 수 있도록 의식을 제고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피정옥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발 빠르게 전달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도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성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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