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가 지난 23일 파티움하우스에서 환경기술인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환경기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협회의 지난해 결산, 금년도 사업과 예산 의결하고 신설되거나 변경된 환경제도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홍덕산업(주) 포항 BW공장 전태경 대리와 하이테크닉(주) 정진호 대표가 환경보전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동국에스엔씨의 이지훈씨가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지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장은 “형산강 수은문제, 미세먼지 등 환경현안 문제 해결에 환경기술인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점식 남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포항지진발생 후 기업과 환경기술인들의 성금기부, 자원봉사, 업무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개별 기업체의 어려운 현안사항 등을 풀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