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 등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공연시설 등 9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요 시설물의 이상 유무, 전기·가스설비의 관리실태,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소방, 전기, 가스 전문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한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청송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