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관내 경로당 및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018년 혈관 튼튼 예방교육을 오는 3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청송군의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이 43.9%, 15.4%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로 사각지대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만성질환의 진단개요,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인지, 질환별 식사·운동요법, 뇌졸중 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이며, 혈압·당뇨 측정 및 염도 검사, 미세단백뇨검사 등의 각종 검사도 병행한다.
구현진 원장은 “자기혈관(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를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면 튼튼한 혈관을 지킬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혈관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홍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