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예천, 대표음식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및 평가회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4.14 13:02 수정 2025.04.14 13:16

오세득 셰프, 조리 시연 및 평가회

 예천 대표음식 개발용역 최종보고회 및 평가회<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11일 청내 구내식당에서 ‘예천 대표음식 개발 및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 겸 평가회’를 개최 했다.

예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쪽파와 한우를 이용한 특화음식 개발 일환으로 오세득 셰프와 협업해 예천의 이미지와 환경을 고려한 메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영업주 대상 1차 레시피 교육 및 품평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평가회에서는 영업주 및 군청 직원 등 130여 명 평가단이 최종 개발한 메뉴를 시식하고, 메뉴에 맞는 이름을 투표로 결정하여 최종 컨설팅을 마무리 했다.

평가회에서는 쪽파와 한우를 활용한 꿀 된장무침, 쪽파육전과 같은 한식메뉴부터 스페인, 베트남 등 해외음식문화와 조합한 쪽파 빠에야, 쪽파 한우 쌀국수 등과 같은 퓨전 메뉴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로 관광 수요를 증대시키기 위해 가공식품, 메뉴연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컨설팅으로 개발한 예천 대표음식을 레시피 북으로 발간하여 음식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예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