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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대경본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 주거지원 현장상담소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06 09:45 수정 2025.04.06 12:33

5개 시·군 주거지원 현장상담소 설치, 긴급주거지원제도 안내
경북도와 업무협약, 임대 주택 공가·전세 임대주택 활용 지원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경북산불 관련 주거지원 현장상담소에서 긴급 주거지원 제도 및 임대조건 등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LH 대경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가 지난 3일 산불 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경북지역 이재민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해 현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 운영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 의성, 청송, 영군, 영덕에서 진행, LH 대경본부는 경북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장상담소는 지난 3일~오는 9일까지 운영되며(의성은 7~9일간 운영), LH 대경본부 직원이 직접 긴급 주거지원 제도 및 임대조건 안내 등의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LH 대경본부는 경북도와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주택 공가 161호 및 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문희구 LH 대경본부장은 “주거는 국민 기본권이며, 재난 상황에서 더욱 절실한 보호 수단”이라며,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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