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이 전국 센터 중 6개소를 선정해 지역사회 통합 영양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 등록시설 중 청구타운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영양지수 평가와 함께 보건소와 연계한 인바디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개인별 영양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맞춤형 상담과 영양교육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위생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을 위한 사업들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등과 연계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급식 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주연 소장은 “이번 맞춤형 심층영양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 관리와 안전 급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