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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설맞이 일상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1.23 07:36 수정 2025.01.23 07:36

4개 전통시장 지역 유관기관 단체 동참
물가 안정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일~2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구시장, 중앙신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을 방문해 안동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22일 안동구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물가안정 홍보캠페인도 진행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물가 모니터링,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계 부담도 줄이고 상인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설 명절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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