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홈
종합뉴스
국가유산청 사회적 협동조합 '풍류본기’창립총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2.13 11:19
수정 2024.12.15 08:57
 |
| ↑↑ '사회적협동조합 풍류본기'의 창립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풍류본기 제공> |
경주 지역 국악 역사를 함께 이어가고 있는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국가유산청 ‘사회적협동조합 풍류본기’창립총회가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총회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국악 단체 ‘정순임민속예술단세천향’, ‘신라선예술단’, ‘신라천년예술단’, ‘신라소리연희단’, ‘신라향가박덕화정가보존회’등 경주 국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단체들과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도 함께 힘을 모았다.
‘사회적협동조합 풍류본기’는 전통문화와 예술의 보존 및 활성화, 국악인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특히, 지역 문화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며, 국악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 할 계획이다.
창립총회를 통해 ‘풍류본기’는 경주의 역사적 국악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 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역 주민들과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다양한 국악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문화와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경주는 신라 천 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역으로, 이번 협동조합의 출범이 국악을 통한 국가무형유산 보존과 재창조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