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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한우 암소 유전체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 개최<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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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 18일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회 및 개별 컨설팅을 개최했다.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은 유전체 유전능력평가를 활용, 우량암소와 저능력우의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모근 등 시료를 제공하면 유전체 정보로 암소의 유전능력을 파악하고 개량 방향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대경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지원사업에 관한 설명과 유전체 개량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농가별로 종합분석결과 및 개체별 분석 결과를 정리한 리포트를 제공하여 농가 호응도가 높았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농가들은 “암소의 유전적 특징과 체형지수 등이 암소의 능력을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모근 채취부터 유전체 분석, 유전평가 및 컨설팅까지 일원화 돼 있어 신뢰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산농가가 유전체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해 한우 암소의 개량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