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경산에서 20일, 차량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우선 이 날 오전 4시 35분 경 경산 사동 도로에 주차된 SUV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고 옆에 있던 승용차 1대가 일부 불에 탔다.
화재는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43분 경에는 포항 남구 오천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행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승용차가 지하 주차장 벽을 충돌한 후 엔진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