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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울-포항-울릉 ‘원스톱 관광노선’ 구축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6.12 16:08 수정 2024.06.12 16:10

울릉군, SR‧대저페리 업무 제휴 협약
수도권의 관광인구 울릉도까지 유입
울릉 관광경쟁력‧지역경제 발전 기대

↑↑ ㈜SR↔울릉군↔(주)대저페리 업무제휴 협약 체결<울릉군 제공>

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수서역 VIP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해 울릉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 할 예정이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SRT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및 이용수요 증대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식이 계기가 돼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3자 간 업무협약 관계를 통해 울릉군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울릉관광의 양적·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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