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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죽변 종합운동장 전경.<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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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도시라는 지역 장점과 잘 갖둬진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및 다양한 종목의 지역대회 성공적 개최로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전국 최대 규모 중등축구 대회인‘2024 울진금강송 춘계 중등 U15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경기인 ‘제20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까지 축구, 배구, 야구 등 구기 종목뿐 아니라, 트라이애슬론·비치발리볼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해양스포츠 종목 등 20여 차례의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백암온천배·울진금강송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물론 상대적으로 축구대회 참여기회가 적은 중등 1학년을 위한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천연잔디구장을 2면이나 보유한 스포츠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지역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의 전국 마라톤대회는 가을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대회로 인식되고 있으며, 올해 20회를 맞이한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전국 철인3종 마니아들이 찾는 대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교통 불편함 등 지역적 한계점 보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타 훈련시설 사용 지원, 지역 주요 관광지 할인권을 제공, 체류기간에 따른 훈련지원금 지원 등의차별화된 전지훈련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울진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정 운영 최종 목표는 군민이 잘사는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것”이라며“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더불어 군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