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마약 단속 중인 해경 모습.<울진해경 제공> |
|
울진과 영덕 일대에서 대마와 양귀비 등 재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울진과 영덕에서 적발된 양귀비와 대마 재배 적발 건수가 올 들어만 양귀비 13건, 대마 1건 등 모두 1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1년 14건, 2022년 6건, 2023년 8건이 각각 적발됐었다.
이는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산간 주민이 관절통,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으로 준석된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6∼7월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를 더욱 집중 단속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마약류 범죄가 의심되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