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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자원봉사센터, ‘2024년 국가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5.27 14:32 수정 2024.05.27 15:05

↑↑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울진군 제공>

울진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매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개인 및 단체의 공로 인정과 격려를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울진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울진 대형 산불, 경북지역 집중호우, 강원 고성 산불, 충남지역 집중호우, 태풍 피해 복구 등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울진군은 평소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행복마을 사랑배달’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보급 등의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1365동네방네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가구에 임시거소를 제공해 위기 상황에서도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운영으로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긴급한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보여준 노력과 헌신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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