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수도권 배송 테스트)<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은 울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망과 수도경기·내륙권의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울진 수산물 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용역업체와 협업해 콜드체인 적용 박스와 보냉박스, 스티로폼박스 등으로 패키지를 세분화하고, 고속버스 및 냉장 탑차 등으로 나눠 당일 배송을 테스트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 배달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울진의 수산물을 소비자 식탁까지 신선하고 위생적 상태로 공급하는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 상가들이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판로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어업 분야 유통구조를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