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곽동건·김호 학생과 김연선 교수, 박다흰 학생이 '2024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온십'에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지난 18일 구미대에서 열린 '2024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온십(2024 BEVERAGE CONTEST OF CHAMPIONSHIP)' 커피브루잉 부문에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와 한국커피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커피브루잉, 칵테일, 소믈리에 3개 부문을 운영한다. 대회에는 서울·경기 20명, 부산 20명, 대구·경북 25명, 충청 15명, 기타지역 10명 등 총 90명 선수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는 대회의 커피브루잉(학생부·개인) 부문에서 2학년 박다흰(금상), 곽동건(은상), 김호(동상)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박다흰 학생은 “대회에서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지난 6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며 크고 작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텔제과제빵학과 김연선 교수는 “대학은 2004년 지역 최초로 호텔제과제빵전공을 설립해 20년 간 현장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제과제빵과 음료 부문의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