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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선수 훈련 현장 격려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1 15:47 수정 2024.05.21 15:55

↑↑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교와 훈련장을 직접 현장 방문해 선수 및 지도자 격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격려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각 학교 및 종목별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출전 학생선수의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5일~2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109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중 1만 8,000여 명 학생선수와 임원이 36개 종목에 참가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이자 체육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다.

경산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5개 교(초11교 ,중4교) 육상 외 8개 종목 51명 학생선수가 경북 대표로 참가해 도전과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육상,수영,양궁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테니스,유도,럭비에서도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도자와 선수단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결단식을 과감하게 취소한 박경화 교육장의 현장이 먼저인 교육철학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현장에서 교육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경화 경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바로 금메달이며,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겨달라. 교육장도 경기장에 방문해 여러분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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