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 연구팀이 오는 25일 병원 6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Precision Oncology In Breast Cancer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원 혈액종양내과·유방외과 교수진 뿐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 노스웨스턴 대학과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교수진·연구진이 참여한다.
또 순환종양 DNA, 인공지능을 이용한 라디오믹스분석과 종양유래 엑소좀 분석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유방암 치료를 위한 분석 패러다임 변화에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 연구팀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 연구팀은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또 이번 심포지엄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