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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진, 농업기반시설 정비 마무리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5.19 09:04 수정 2024.05.19 12:02

↑↑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에 대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대비 수리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관내 25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등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농번기 전 사업을 조기 준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0개 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관정, 양수장 등) 5개 지구,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4개 지구, 노후 취입보 정비 6개 지구 등이다.

울진군은 영농기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영농기 전 용수공급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초 공사를 완료하여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제공했다.

이상직 건설과장은 “지역 농민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발주한 결과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설계 단계에서 지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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