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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의료원 응급이송료 지원금 사업 신속한 집행<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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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료원에서 2024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에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공공의료기관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10일까지 57건이 접수되었고, 지원금은 13일까지 3번에 걸쳐 총 47건, 940만 원이 지급되었다.
1인 1회 지원금은 20만 원으로(최대 2회), 지원금 신청 시 구비서류로 제출한 환자 본인 통장으로 입금되고 당일 지급(예정)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된다.
이 사업은 이송일 현재 울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진의료원에서 중증 및 응급질환으로 다른 지역 상급병원으로 후송이 불가피해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가 대상이며, 2024년 1월부터 이미 이용한 군민은 신청하면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울진 의료원 관계자는 신청서를 접수하러 오는 환자 및 보호자를 통해 “이런 큰 금액을 지원해 줘서 고맙고 울진에서 생활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 일에 보람과 사업의 호응도를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래 울진 의료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군민에게 큰 힘이 되는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신청 대상자에게 더욱 신속한 지원금 지급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울원자력본부와 상생하고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군민에게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