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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탄소 중립 선도하는 울진군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5.13 13:50 수정 2024.05.13 14:00

버스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부착

↑↑ 울진군, 탄소중립을 선도하다 버스에‘미세먼지 흡착필터’부착 운영<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5월부터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관내 운영되는 버스 9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대기 중에 있는 유해 오염 물질을 흡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한 버스를 운행하면 1대 당 연간 나무 58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으며, 9대의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 버스를 운행하면 522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은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공간 설치와 함께 미세먼지 흡착 필터 부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7대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울진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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